후발성 백내장은 백내장의 재발이 아닙니다!
성공적으로 백내장수술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 수개월이나 수년이 지나 다시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이것은 인공수정체 고정을 위해 보전한 막(후낭)에 다시 혼탁이 생기기 때문이며 이를 후발성 백내장(후낭혼탁)이라고 합니다.
환자의 나이가 젊거나 다른 안질환(포도막염 등)이 있을 때는 더 빨리 발생합니다.
이는 레이저 수술로 혼탁하게 된 막을 뚫어주게 되며, 막을 뚫게 되면 대부분 시력을 수술 후처럼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.
후발성 백내장 치료를 위한
야그(Yag) 레이저 수술을 이용하여 혼탁이 발생한
후낭 부위를 치료해주면 다시 원래 시력으로 회복되며
치료 후 다시 재발하지 않습니다.
야그(Yag) 레이저 수술은 양쪽 눈 기준 약 5분 정도 소요되며
치료 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는 간단한 치료 방법입니다.
단, 당일 하루 동안은 눈부심이 있으므로 되도록 운전은 피하고,
가까운 거리를 보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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